* 인도의 에너지시스템에서 장래 핵융합의 역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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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융합은 자원의 무한성과 온실효과와 같은 환경문제를 초래하지 않는 비교적 청정에너지라는 점 때문에 미래의 에너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며, 유럽연합, 일본 및 미국 등이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음.
□ 인도는 에너지 수급의 대부분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어 대기오염이나 산성비 문제가 심각하고 또한 석탄 이외에는 다른 에너지 자원도 풍부하지 않아 일찍부터 원자력을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에너지 확보정책으로 핵융합의 초전도 토카막(Tokamak)장치 개발 등에 대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음.
□ 경제개발의 수준은 다르지만 천연가스나 다른 에너지자원이 없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우도 인도와 마찬가지로 원자력을 활발히 개발하고 핵융합에도 관심을 가지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핵융합에 대한 투자는 인도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사료됨.
□ 인도에서 수행한 다양한 개발시나리오를 반영한 국가에너지시스템의 분석연구는 핵융합의 실용화를 고려하여 장기간을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불확실성이 크지만, 장기정책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됨.
□ 또한, 우리나라의 핵융합 기술개발은 기초과학연구센터(SRC : Science Research Center)와 일부 대학이 주축이 되고 있지만,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막대한 연구비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며, 이를 극복하는 방안의 하나로서 유럽연합이나 일본 등과의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기술개발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사료됨.
- 저자
- Hamacher, T.; Shukla, R. P.; Seebregts, A. J.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3
- 권(호)
- 69(1-4)
- 잡지명
- Fusion Engineering and Desig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33~737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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