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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중의 유황:더욱 엄격한 연료중 유황명세는 기술혁신 촉진(Sulfur in fuels: more stringent sulfur specifications for fuels are driving innovation)

전문가 제언
□ 석유 연료의 탈황은 경질유 탈황과 중질유 탈황으로 나눌 수 있다. 경질유 탈황은 촉매를 사용하여 수소(H2)를 첨가하여 연료 중 황 화합물을 황화수소(H2S)의 형태로 유황성분을 제거하고 이를 다시 유황으로 변화시키는 공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정유사들도 모두 기술을 보유하고 자체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중질유 탈황은 중질유 중 유황함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함유된 유황도 탈황되기 어려운 화학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가의 촉매를 다량 투입해야 하고 수소의 소모량도 많다. 경질유 탈황에 비해 공정이 복잡하고 운전조건도 까다로워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분야는 국내기술이 취약하여 외국선진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연료의 탈황탈질과 관련해 연구개발의 역사가 길지 않고 몇몇 정유공정의 탈황기술을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실용화 단계에 아직 이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로운 촉매이용기술에 관심을 집중하여 필요기술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 수소화탈황공정에 촉매로서 황화몰리브덴(Molybdenum sulfide)과 소량의 Co, Ni등을 사용하여 350~500℃, 200 atm 압력에서 수소화공정으로서 고온 고압의 가혹한 조건에서 촉매를 사용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서 미국 Columbia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새로운 몰리브덴 촉매는 상온에서 Thiophene의 탄소-유황 결합을 해리시킨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Pyrrole, Indole 및 Quinoline 등의 질소계 Hetrocyclic 화합물과도 60~80℃에서 착화합물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새로운 몰리브덴 촉매를 실용화 및 산업설비에서의 적용화를 통해 그 진가가 입증된다면 이는 정유업계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Plantenga, F. L.; Leliveld, R. G.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3
권(호)
248(1-2)
잡지명
Applied Catalysi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1~7
분석자
서*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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