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작물의 건강에 반대되는 잠재적 효과(Potential adverse health effects of genetically modified crop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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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문제시 되고 있는 유전자 변형작물의 인류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1) 형질전환 DNA 그 자체는 인체에 직접 독성이 있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고, 소비자의 게놈내로의 침투나 이로 인한 유전자의 발현에 대한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2) Bt를 포함한 독성물질을 함유한 형질전환 작물은 각 사례별로 독성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 져야 하고, (3) 사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이미 알레르기 항원인지 그리고 새로운 유전자가 개인의 특성에 따라 새로운 알레르기 항원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또한 (4) 단일 유전자의 삽입에 의한 숙주 표현형의 다양한 변화를 유발하는지, 또는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지, 발현되지 않았던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거나 새로운 대사경로를 생성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지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5) 항생제 저항성 유전자가 인간의 장에 존재하는 미생물로의 전이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지만, 항생제 저항성 표지유전자가 장내에서 효과적인 분해가 이루어지며 식물과 미생물간의 유전자 전이의 빈도가 매우 낮음을 증명하여야 하고 향후 유전자 조작 작물은 이러한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포함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6) 유전자 형질전환이 숙주의 영양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하여야 하고, (7) 형질전환 작물이 다른 식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또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고려되어야 할 문제점이 많이 있지만 유전자 변형작물의 생산성은 날이 갈수록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한 형질전환 작물의 목적을 보면 virus coat gene 을 이용한 내바이러스성 품종 개발이나, 내제초제성 품종 개발, Bt gene을 이용한 내충성 품종 개발, 또는 주로 antisense RNA기법을 이용한 과실의 후숙지연 품질개선 등이다.
□ 미국, 아르헨티나, 캐나다, 중국, 호주, 멕시코 등의 국가들이 식량증산과 식량안보를 달성하기 위해 유전자조직을 통한 종자개발, 의약품의 개발이나 보건과 건강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유전공학분야의 R&D투자가 적어 기술개발을 소홀히 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할 지도 모른다. 만약에 식량이 무기화 되고 식량안보까지 무너진다면 식량자급률 30%로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 할 때다.
- 저자
- Bakshi, Anit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3
- 권(호)
- 6(3)
- 잡지명
- Journal of Toxicology and Environmental Health Part B: Critical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11~226
- 분석자
- 최*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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