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표면(The Surface of Mars: not just dust and rock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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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 인공위성 바이킹호(Viking)가 처음으로 화성(火星, Mars)의 열적외선도(熱赤外線圖, Thermal Infrared Map)를 보고한바 있으나, 화성 표면의 기반암 내의 지질학적 특성을 세세하게 보여줄 만큼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 그러나 2003년 Golombek은 그 결과를 바꾸어 놓았다. 높은 해상도의 열 관성도(圖)로 화성의 지질학적 역사와 진화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고 있으며, 화성에 대한 열방사영상시스템(THEMIS)에 의한 Christensen 등의 첫 번째 자료에 대하여 더욱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다.
□ 그러므로 THEMIS의 열적 및 가시적 이미지로 행성을 연구하는 지질학자들은 앞으로 화성의 지질학적 역사와 진화에 대하여 아주 새로운 개념으로 전체 화성 표면에 대한 지질도를 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또한 우리는 이와 같은 놀라운 새로운 발견이 앞으로 몇 년 내에 이러한 극적인 새로운 자료를 이용하여 지질학자들이 화성의 지질도를 다시 만들게 될 것이라는 가정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2004년도 벽두에 미국 NASA에서는 새로운 인공위성 Spirit호와 Opportunity호를 화성 표면의 서로 반대편에 착륙시켰고, 유럽연합에서도 새로운 인공위성 Mars Express호(Beegle-2)를 비슷한 시기에 발사하였으나 실패로 끝난 바 있다. 이들의 연구결과(물과 메탄가스의 존재)가 앞으로 새로운 자료로 첨가될 것을 기대해 본다.
□ 미국의 NASA는 2011년 후반에 Mars Sample Return Project를 계획하여, 가장 최신의 화성물질로 암석, 토양, 빙하, 대기, 가스/먼지 등의 시료를 지구로 가져오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성표면에서 심도 20m 또는 그 이상을 뚫을 수 있는 시추작업, 정밀한 분광계와 전자 현미경과 같은 신세대의 소형 과학기구에 의한 관찰 등 고성능의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결과가 기다려진다.
- 저자
- Golombek, Matthew P.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03
- 권(호)
- 잡지명
- Science (Washington DC United Stat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2043~2044
- 분석자
- 오*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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