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 카메룬의 신생대 화산암석학(Petrology of the Cenozoic volcanism in the Upper Benue valley, northern Cameroon (Central Afric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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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심성암, 퇴적암, 변성암을 다루는 암석학과는 달리 화산암에 대한 암석학적, 지화학적 연구의 역사는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20세기 말에 와서야 학문적인 체계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 특히 지난 세기 말 지구과학의 혁명적인 연구결과인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의 대두로 화산암석학은 그 절정기를 맞게 되었다. 맨틀의 대류에 의한 해저 확장설, 섭입대에서 지각물질의 순환에 기인된 화산작용, 심부 맨틀기원 화산작용과 열점, 판경계부에서의 지진활동과 화산작용 등이 밝혀짐으로서 마그마와 용암의 기원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 이 자료는 중앙아프리카 북부 카메룬의 상부 벤뉘계곡 알칼리계열 용암의 성인이 현무암질 성분의 초기 마그마 분결작용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지적하고 있으며, 여기에 화산암석학적 자료와 지화학적 자료를 근거로 이곳의 지각 내에서 생성된 초기 마그마 성분은 대륙지각과 해양지각 양부분의 특성을 함축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지각 내에서 생성된 초기 마그마는 감람석과 스핀넬 포획결정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감람석, 단사휘석, Fe-Ti 산화물 등의 결정 분화작용을 유발한 마그마로부터 생성되었음을 밝혔다.
⃞ 그 밖에도 이 지역에 발달하는 뮤제아라이트가 염기성 및 산성 마그마의 혼합으로 생성되었고, 포노라이트는 현무암과 거의 유사한 Sr과 Nd 동위원소 특성을 보이는데, 이는 각섬석군±이지린 휘석±스핀±인회석 등의 결정분화작용을 따라서 유래하였고, 조면암은 인회석±흑운모±알칼리장석 등의 분별작용과 지각기원 유체의 동화작용에 수반된 오염을 받았으며, 유문암은 과알칼리 조면암질 마그마가 동화-분별결정화 작용을 통해 오염되었고, 탄산염 광물, F-rich 흑운모, 소다각섬석 등이 확인되는 것으로 심부 맨틀기원 유체가 산성용암 생성에 영향을 미쳤음을 밝히고 있다.
- 저자
- Ngounouno, I.; Deruelle, B.; Demaiffe, D.; Montigny, R.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03
- 권(호)
- 145(1)
- 잡지명
- Contributions to Mineralogy and Petr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87~106
- 분석자
- 오*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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