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의 화석에너지 선택을 위한 전과정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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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는 약 500억 톤의 석탄이 매장되어있으며 연간 1억 톤의 석탄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더욱이 전력생산의 90%를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어 지구온난화 가스인 CO2를 줄여야한다는 국제적인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호주정부는 LCA 분석을 통해 장기적으로 환경영향을 줄일 수 있는 연료선택과 발전기술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2002년) 전력생산을 위한 에너지소비 구조를 살펴보면, 석탄 발전 39%, 석유 8.2%, LNG 12.7%, 원자력 38.9%, 수력발전 1.7%로서, 화석에너지 발전 비율은 59.4%로서 호주의 경우 보다 낮으나 이는 호주와 달리 원자력 발전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의 석탄 발전소는 대부분 ST형 석탄 발전 시스템으로서 탈황설비는 되었으나 지구온난화 가스의 제거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다. 향후 효율이 낮은 석탄 발전소를 고효율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선진국형 석탄 발전기술의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IGCC 발전소는 기존 ST형 석탄 발전소에 비해 공정이 복잡하고 초기 투자비가 다소 높고 전력 생산가격이 기존 발전소보다 비싸다는 문제점이 있으나 계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미국,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등에서는 200~300MW급 상업화 IGCC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가동 중에 있어 새로운 발전 기술의 보급을 예고하고 있다. 향후 우리나라 전력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영향을 LCA 분석 기법을 통해 분석 평가함으로서 전력 생산에 의한 환경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May, J. R.; Brennan, D. J.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3
- 권(호)
- 81(B5)
- 잡지명
- Process Safety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17~330
- 분석자
- 박*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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