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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의 공기질과 환기 및 건강 증후군

전문가 제언
□ “새집 증후군”이란 생소한 단어가 매스컴을 요란하게하고 공기청정기가 없어서 못 팔정도라고 한다. 도시의 많은 사람들의 생활공간이 학교, 학원, 사무실, 백화점, 상가 그리고 터미널과 병원 등 실내공간들이며 ,최근에는 지하에서공간을 개발하여 지하철, 상가 주차장등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실내 공간들의 건축자재와 장식품 및 접착제들이 합성화학물질들이며, 냉난방용 연소기기 등으로부터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 유기용제(VOC), 탄산가스(CO) 및 미세먼지와(PM10) 세균들로 인하여 천식 등 기관지 질환과 알레르기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징후가 있다는 연구가 있어, 그 대책을 위하여 선진국들은 10년 전부터 많은 조사와 대책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 환경부에서도 2003년에 “다중이용 실내 공기질 관리법”을 입법예고하여 금년 9월부터는 법이 시행될 계획이라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 실내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은 많으나 그 농도가 매우 낮으므로 환기만 제대로 잘되면 큰 문제가 없으나 근본적으로 환기개념 없이 설계 시공된 건축물이 대부분이다.

□ 각 건물의 용도에 따라서 적용해야하는 환기회수(또는 필요한 공기량)가 되도록 기계식환기FAN을 취부하거나 통풍구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 각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적당한 환기회수는 최소 3회/시간이상이 필요하다. 입법예고된 것은 실내주차장에서 최대 환기회수를 3회/시간, 학원 등은 0.3~0.7회/시간으로 예고하고 있어 상당한 문제가 될 것 같다. (한 시간 동안 한사람이 환기해야할 공기량은 25~30㎥으로 예고하고 있어 적당하다)

□ HCHO, TVOC등 오염 물질을 발생하지 않는 환경성 자재를 내장재로 사용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감독해야 한다. 공기정화기(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세균만 제거할 정도이며, HCHO, VOC, CO, CO, NO 및 라돈을 동시에 70~90% 처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의 공기정화기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 오염물질 중에서 HCHO는 발암성물질이므로 세계권고치 005PPM(입법예고치는 0.1PPM) 보다 아주 낮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 이산화질소(NO)는 폐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하고 권고농도를 규제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 학교에 대하여 환기회수와 오염물질농도가 각급 학교 학생들의 건강에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 것인지 환경부, 보건복지부 및 건교부가 공동으로 지속적인 조사·연구하여 우리생활 실정에 알맞은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서로 기쁨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저자
Indoorail Quality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3
권(호)
13(1)
잡지명
Indoor Air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3~64
분석자
박*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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