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알레르기(Food allergy)

전문가 제언

□ 알레르기는 의외로 중요한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 첫째, 알레르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의외로 많고, 둘째 그 관리가 다른 병에 비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 알레르기 관리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누구나 먹어야 하는 음식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고 또한 인위적으로 차단할 수 없는 것(예컨대 꽃가 같은 것)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관리에 있어 또 다른 어려움은 다른 병과는 달리 알레르기에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알레르기는 어떤 약물로도 고칠 수 없고 수술로도 고칠 수 없다. 이것은 체질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그런데 사람들은 병이 있으면 반드시 그 병을 다스릴 수 있는 약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약을 찾게 된다. 약으로 체질을 고칠 수 없는 것이니 그런 약들이 기대하는 만큼, 선전하는 만큼 효과가 있을 리 없다.

□ 이러한 정보들에 대해 시민이 바르게 알 수 있는 사회가 합리적인 사회일 것이다.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강력한 정보공유 수단이 있어 쉽게 양질의 정보를 시민이 공유할 수 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우리의 인터넷은 비전문가들이 선점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전문가들이 분발할 때라 생각된다.

□ 알레르기 특히 아토피 같은 질환의 과학적 관리에 관한 정보가 하루 속히 인터넷을 통하여 시민에게 서비스 되어야 할 것 같다.

저자

Hugh A. Saampson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3

권(호)

111(2)

잡지명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540~547

분석자

홍*운

분석물

• 식품 알레르기.pdf [197,90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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