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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들의 과거와 미래의 다이옥신 위해도 평가

전문가 제언
□ 다이옥신 유사물질에 대한 대중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 다이옥신 유사물질과 같이 대중의 민감한 관심사항에 대하여 대중에게 더 현실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대중은 다이옥신 유사물질은 끔찍한 물질이며 환경론자에 의하면 다이옥신 유사물질은 전혀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갖는 경향이 있다.

□ 다이옥신 유사물질은 조금만 있어도 안 될 두려운 물질인가?
○ 이 논문은 다이옥신 유사물질 환경에 방출되어 인체에 이르는 경로를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그 경로를 거치면서 환경 중에 방출된 다이옥신 유사물질이 환경 중에 잔존하거나 소멸됨으로써 인체에 이른 양은 환경에 방출된 양의 극히 일부임을 설명하고 있다.

□ 다이옥신 유사물질은 전혀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는가?
○ 환경문제를 다룰 때 일부 환경론자들은 흑백논리(黑白論理)를 펴는 경향이 있다. 어떤 인위적인 행위도 환경교란이 전혀 따르지 않는 것은 없다. 생활하다 보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 없고 위험한 물질을 전혀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거리에 나서서 또는 대중매체에 편승해서 환경론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한다고 해서 유해한 물질이 환경 중으로 방출되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사리를 잘 알고 조심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물질이 환경으로 방출되는 것을 최소한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뿐이다. 벼농사에 많이 쓰이던 PCP나 CNP처럼 다이옥신 유사물질을 불순물로 함유하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각로에서 다이옥신 유사물질의 방출을 줄임으로써 일본사람들의 다이옥신 유사물질에 대한 노출을 위험 수준 이하로 낮출 수 있었음을 보고한 이 논문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이옥신 유사물질 같은 것의 위해 상황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공급받고 있는가?
○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신(補身)에 대한 관심은 유난스러울 정도다. 몸에 좋다면 안 먹는 것이 없을 정도다. 그래서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소각로, 화장장, 방사능 함유물질 처리장 같은 시설에 대해서는 막무가내로 님비(NIMBY) 일변도다. 다이옥신이 무엇인지, 어떻게 방출되며 어떤 경로를 거쳐 인체에 도달하는지 그 과정 중에서 어떤 변화를 하는지 등에 대해 대중은 적절한 정보를 받고 있지 못하다. 이런 사실에 대한 설명은 전문성 있는 학술용어들로 되어 있어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그 내용을 평이한 말로 풀이하면 상식인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난해하다고 해서 대중에게 알리지 않으면, 또 대중은 이런 문제의 실상을 이해하기 어렵고 거리의 환경론자들과 그들을 부추기는 언론에 따르게 되어 사회는 무당 사회가 될 것이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더 열심히 대중에게 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자
Kikuo Yoshida and Junko Nakanish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3
권(호)
53(4)
잡지명
Chemosphere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27~436
분석자
홍*운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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