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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반응용 구리 금속촉매의 불활성화(Deactivation of copper metal catalysts for methanol decomposition, methanol steam reforming and methanol synthesis)

전문가 제언
□ 메탄올 분해, 메탄올 스팀 개질(steam reforming), 그리고 메탄올 합성의 이들 세 가지 반응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고, 세 반응 모두 구리 촉매가 아주 효과적이라는 사실 또한 그렇다. 메탄올 합성은 잘 알려진 공법으로서 지난 40년간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개선된 Cu/ ZnO/Al2O3 촉매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석탄을 원료로 한 합성가스로부터 메탄올을 만들던 초기의 메탄올 공정에서는 Zinc oxide/chromia 촉매를 주로 사용하였다. 이 촉매는 활성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피독(彼毒, poisoning)(특히 석탄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성분) 수준이 높아도 운전에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0년대 초부터는 대부분의 합성가스가 탄화수소를 스팀 개질하여 얻어지기 시작하였다. 석탄으로부터의 합성가스에 비하여 촉매독이 거의 없어 고활성의 구리계 촉매를 사용하여 훨씬 낮은 온도와 높은 메탄올 전환율로 운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는 메탄올 스팀 개질과 메탄올 분해 공정을 무공해 전기 자동차의 연료전지를 위한 수소 제조 방법으로 연구되고 있다.

□ 세계적으로 메탄올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하고 있다. 메탄올을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기보다는 에너지원들 중의 하나로 점점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원유의 매장량 고갈 위기 가운데 점차 가스전의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주성분인 메탄을 운송하려면 액화하여 처리해야하므로 보관 및 운송에 제약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가스 다량 보유국에서는 가스를 메탄올로 변환시키기 위하여 중동을 비롯한 산유국에서는 대규모의 메탄올 공장 신설, 증설이 한창이다. 원유 및 가스 등 천연자원이 없는 한국의 경우, 대규모 메탄올 합성 공장을 설치할 타당성은 없지만 향후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용의 메탄올 분해 촉매 등의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저자
Twigg, Martyn V.; Spencer, Michael S.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3
권(호)
22(3-4)
잡지명
Topics in Catalysi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191~203
분석자
김*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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