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vaja-Konjuh 초염기성 암(보스니아, Dinaride 오피대 )의 변성기반에 배태된 함강옥 각섬석(Corundum-bearing amphibolites from the metamorphic basement of the Krivaja-Konjuh ultramafic massif (Dinaride Ophiolite Zone, Bosni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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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면
○ 보스니아 내 각섬암 복합체에는 함강옥 각섬암이 포함되어 있고 이 함강옥 각섬암은 보스니아에서는 건축과 미술 분야에 장식재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도 강옥이 함유되어 있는 암류를 탐사하여 경제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지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 우리나라는 현재 대부분의 각종 광산은 휴/폐광되어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지만 과거에는 충북 충주군 대화광산에서 청옥, 경기도 연천군 진곡리와 충남 서천군 취평리 및 천안군 용정리에서 청옥과 홍옥, 그리고 전북 금제군 금체 사금지에서 청옥이 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따라서 개발을 위한 자료수집과 답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 강옥은 편마암, 편암 등 변성암과 화강암, 섬장암 등 화성암 및 결정질석회암, 돌로마이트 등에 광염상으로 산출되는데 설령 보석으로서 경제적으로 개발할 가치가 없다고 하더라도 연마제로 이용할 수 있다.
○ 현재 국내에서는 대리석, 화강암 등이 건축, 장식 등의 석재로 생산되고 있는데 그 특징을 함강옥 각섬암의 경우처럼 찾아내어 개량함으로써 부가 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발상은 휴/폐광되어 방치되어 있는 광산들 중에 약용광물을 개발할 수 있는 광산에 적용할 수 있다. 과거에는 약용광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개발되지 않았으나 현재 대부분의 약용광물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심각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학술적 면
○ 보스니아 디나르 산지 오피대는 판구조론의 섭입과 압등 등의 두 과정과 관련된 지질을 가진 지역으로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지질을 가진 지역이 알려진 바 없으므로 본 논문은 우리가 직접 체험할 수 없는 지질을 문헌상으로나마 폭 넓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준다.
- 저자
- Operta, M.; Pamic, J.; Balen, D.; Tropper, P.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03
- 권(호)
- 77(3-4)
- 잡지명
- Mineralogy and Petr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287~295
- 분석자
- 이*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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