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2 격리저장에 의한 새로운 석유, 가스 증산 기술

전문가 제언

□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84%가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화석연료는 지구 온난화의 주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국가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에너지 사용에 따른 공해저감 및 지구온난화 가스 저감을 위해 연구개발과 막대한 환경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는 인구증가와 국민소득의 향상과 상관관계를 가지므로 현실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가스 생산을 줄이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할 것이다.

□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이 발전소 또는 산업체에서 생산되는 CO2를 유전이나 가스전에 주입, 격리함으로서 CO2 제거는 물론 원유와 가스 생산을 늘리고 있다. 또한 CO2 지하탄광에 주입하여 메탄가스 생산을 늘리고, 해저 수천m에 CO2를 주입, 저장하여 CO2를 수천 년에서 수백만 년 격리시키는 기술 개발을 이룩하여 일부 기술은 실용화되고 있다.

□ 또한 발전소와 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CO2를 수백km 떨어진 유전과가스전에 공급함으로서 CO2 저장, 격리는 물론 원유생산을 늘리며, 설비 개선을 통해 CO2 수송비와 격리저장 비용을 줄이고 있다.

□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 가스 저감을 위해 KIER(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를 위시하여 대학, 산업체에서 많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분야, 수송분야, 상업분야에서 발생되는 CO2 배출 공정과 형태는 다양하므로 이들 각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CO2를 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로 평가된다. 국내 연구개발은 실효성이 없는 일부 한계기술에만 의존하지 말고 외국의 사례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CO2 대형 배출원인 발전소, 화학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CO2를 지하 또는 해저에 분리, 저장하는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이 집중됨으로서 가까운 장래에 실효성 있는 CO2저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Moritis Guntis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3

권(호)

101(9)

잡지명

Oil & Gas Jour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39~44

분석자

박*준

분석물

• CO2 격리저장에 의한 새로운 석유, 가스 증산 기술.pdf [169,045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