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에 대한 알러지 및 천식 반응(Allergic and asthmatic reactions to alcoholic drinks)

전문가 제언

□ 일반적으로 알러지 및 천식증상은 면역계의 항원, 항체 반응에 기인하는 어려운 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보도에 의하면 세계 인구의 1/20이 천식환자이고 우리나라도 300만 명이나 된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알콜에 기인하며, 특히 맥주나 포도주의 히스타민이나 첨가제인 아황산염 때문이라고 하니 역학(疫學)적 조사라 하더라도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한편 아황산염은 장내에서 효소에 의하여 황산염으로 산화되며 동물 실험에서 고용량을 투여하면 장내 점액이 비후되는 변화를 일으키며 Guinea pig에서 약간의 염증 발현성을 보이는데 그친다. 이에 반하여 아황산염은 원래 환원제로서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데 최근 사람에서 지질과산화 억제작용이 있어서 동맥경화 억제작용을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으며 특히, 적포도주가 백포도주에 비하여 더 강한 관상동맥 경화 억제효과를 발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과량의 지방을 섭취하면 심장병 사망률의 증가를 보이는데 28～37세의 지원자들에게 보르도 포도주 1잔(200ml)을 마시게 했을 때 현저한 과산화지질 억제 효과를 나타냄이 보고된 바 있고 간접적으로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추정되어서 포도주의 첨가제로서의 아황산염에 인체에 유익한 면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역학적 조사나 단편적인 연구결과로 나타난 알러지나 천식 작용만으로는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

□ 따라서 참가제로서의 아황산염과 생체아민(Biogenic amine)의 하나로서 혈관확장, 평활근 수축, 염증 유발 등 다양한 작용이 알려진 히스타민의 함량은 비교적 미량이므로 음주 특히 포도주에서 오는 알러지 및 천식 반응과의 용량반응 관계를 더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며, 진정한 활성성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긴요하며 나아가서 원인물질이 밝혀지면 이를 제거해야 할 것이고 대체보조제에 대한 탐색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HASSAN VALLY PHILIP J. THOMPSON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3

권(호)

8(1)

잡지명

Addiction Bi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3~11

분석자

신*현

분석물

• 음주에대한알러지및천식반응.pdf [216,82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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