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에서 추출한 생리활성물질(Algal active substanc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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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바다에서 얻은 물질이 첨가되고 그러한 물질의 연구가 화장품회사 뿐 아니라 학계에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SECMA회사에서 바다 해조류 추출물을 가미한 실험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 소개된 해조류는 프랑스 북동해안에 서식하는 Aosa 바다해초로, Ulva lactuca, Codium Tomentum, Gelidium, Enteromorpha에서 추출한 단백질 지방과 스테로이드 등 여러 가지 물질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SECMA회사가 이들을 화장품으로 Aosaline, Codiavelane, Rhodysterol 그리고 Enteline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하고 있다.
□ “푸른 화장품”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화장품은 바다의 해초에서 추출한 물질을 넣은 화장품이다. 많은 사람들은 해초에서 나온 화장품하면 그저 한때 선전과 광고 효과에 따른 상술에 불과하려니 생각했으나 지금은 그 화장품에 대한 효과를 실험을 통해 근거를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그러한 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구성물질의 분자수준의 구성과 기능을 찾아 적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 Ulva lactuca라 불리는 해초에서 얻은 펩티드(Aosa Biopeptide)만 보더라도 이 해초는 물살이 거센 프랑스 Brrehat Archipelago 북동해안에 서식하는 바다의 조류이다. 이 해조류(Aosa Frond)는 두 겹으로 된 세포로 구성되어 나뭇잎 모양으로 동화작용을 할 수 있는 기구를 갖추고 있다. 이 세포는 거센 바다의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도 파괴되지 않고 견디며 소용치는 수압에도 번성하며 자라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그 때의 수압은 무려 1평방미터에 25톤이 넘는데 세포가 이렇게 유연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섬유아세포 Aosa Biopeptide 때문이다. 이러한 유연성과 탄력을 가진 펩티드가 화장품에 활용되면 사람의 피부에도 주름살을 없애고 탄력을 줄 것이다.
□ 국내에도 많은 고유의 식물이 있고 넒은 바다에 많은 자원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러한 자원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고 보호하고 활용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국내의 화장품회사나 연구자도 이러한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Briand, Xavier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3
- 권(호)
- 118(2)
- 잡지명
- Cosmetics & Toiletri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5~65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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