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의 함산소 화합물 - 생화학적 전망(Abundant Oxygenates in the Atmosphere: A Biochemical Perspectiv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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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대류권에 존재하는 3개의 주요 C1~C3 oVOCs의 생물 발생설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진전되었으나, 현재 발견된 이들 C1~C3 oVOCs의 형성 메커니즘 및 발생원이 모두 밝혀진 것으로 믿어지지 않으므로 아직도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고, 이 분야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 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대기의 C1~C3 oVOCs에 대한 현재 우리가 이해하기로는 이들 물질이 고유한 생물학적 기능을 가진 최종 생성물이라기보다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누설되는 부산물(메탄올 및 아세톤) 또는 휘발성 중간 생성물(아세트알데히드)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이해하는 지식이 C1~C3 oVOCs의 지역적 및 지구적 방출에 대한 모델링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예로 지구 산림 및 초원으로부터 방출되는 메탄올의 모델링에 수반되는 불확실성 몇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 침엽수 및 풀에서 메틸화/탈메틸화된 펙틴의 양을 잘 모르고 있고, 세포벽에서 펙틴 탈메틸화로 생성된 메탄올의 분율이 어느 정도인지 등도 잘 모르고 있다. 또한 여기에 부가하여 리그닌 및 해양 플랑크톤의 분해 과정에서 메탄올 생성 프로세스의 불확실성 등도 고려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재 지구적 대류권에서 메탄올의 발생원 강도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다.
□ 이러한 어려운 도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델링 및 이해에 대한 미래의 노력에 대하여는 낙관적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첫째, 이들 VOCs를 현장 및 실험실에서 측정하는 분석 기술이 최근에 많이 개발되었다. 예로 과거에 메탄올의 시료 채취 과정에서 손실을 가져왔고, 대기의 알데히드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 온라인 이온화질량 분법을 이용하여 이 난점이 해결되고 있다. 둘째, C1~C3 oVOCs의 온라인 현장 측적 능력이 향상되어 초목의 생물학적 및 인위적 발생 프로세스 간의 연결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국제 공동 노력으로 광합성, 호흡 및 질소 사이클링 등의 생리적 과정도 동시에 측정하여 모델링에 활용된다. 이런 자료가 통합됨으로써 미래에는 더 정교한 생물 발생 VOC방출에 대한 모델링이 가능하여 더 광범한 범위인 세포, 캐노피, 지역 및 지구적 모델의 실제적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믿어진다.
- 저자
- Fall, Ray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3
- 권(호)
- 103(12)
- 잡지명
- Chemical Reviews (Washington DC United Stat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941~4951
- 분석자
- 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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