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복합가스터빈 발전소 현황과 전력시장 전망(CCGT plant progress: A Portuguese perspectiv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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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은 1996년 12월에 전력시장의 공동규칙에 관한 지침을 채택하고 유럽위원회의 지시문서 96/92/EC를 회원국에 하달하여 전력시장의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계별 자유화 비율을 설정하여 3단계인 2003년까지는 연간 전력소비량의 상위 32.0%를 자유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도 유럽전력시장의 장기적인 전면 자유화를 위한 사전단계로서 먼저 Iberia반도의 전력시장 통합을 계획하여(2004년 4월 20일), 2007년 7월까지로 기한이 설정되어 있는 유럽연합의 가정용 전력에 대한 전면 자유화를 대비하고 있다.
□ 전력산업에 경쟁을 도입하면서 한편으로 환경적인 건전함을 추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그러한 두 가지 목표를 개선시키는 방편의 하나로서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복합가스터빈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는 자유화되고 있는 포르투갈 전력시장에서 복합가스터빈 발전소의 현황과 역할을 기술하고, 이미 건설되어 있는 Tapada 발전소와 건설 중에 있는 Ribatejo 발전소를 비교함으로써 복합가스터빈 발전소의 발전 경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포르투갈 전력시장의 현황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 시장적 또는 정치적 요인들이 복합되어 있는 유럽의 전력시장 자유화는 지역적 및 국지적 환경문제가 얽혀 있고, 그러한 문제를 풀기 위한 유럽연합 및 국가별 규제가 경쟁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각국이 처한 입장을 존중하는 보조성의 원칙이 강조됨으로써 처음의 강력한 시장통합 의지가 약화되어 있다. 수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력에너지원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는 유럽으로서는 각국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포르투갈에서도 전력시장 자유화와 환경문제 및 전력에너지원 확보 측면에서 천연가스의 이용을 확대하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고효율의 복합가스터빈 발전소를 도입하여 앞으로의 전력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Varley, J.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3
- 권(호)
- 23(1)
- 잡지명
- Mod. Power Syst. (UK)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5~31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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