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에너지 및 환경 정책과 에너지교육(Energy, environment, and education relationship in developing countries policies: A case study for Turke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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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는 한반도의 약 3.5배의 면적에 남북한을 합한 인구와 비슷한 인구를 가진 국가이고, 투르크(Turk)인의 땅이라는 국명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터키인의 대부분은 중앙아시아의 초원지대를 살던 투르크인의 후손들이며, 그 인종적 특성과 언어 및 풍습에서 한국과 유사한 면을 발견할 수 있어 학문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나라임.
□ 여기서는 개발도상국으로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터키의 에너지 및 환경 관련의 현황과 정책, 에너지 소비절약 및 환경문제 감소를 목적으로 한 에너지 관련 교육의 요건, 현재의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검토와 새로운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이 갖추어야 할 요건 등의 연구를 통하여 터키가 앞으로 추진해야할 에너지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
□ 대부분의 국가에서 에너지 분야는 독립적인 교육과정으로 개설되지 못하고 기계, 화학, 전기 및 물리 등의 다른 학문분야에 포함되어 있어 여러 학문 분야를 포괄하고 있는 에너지의 종합적인 측면이 간과되거나 잘못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본질적으로 대부분의 과학기술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또는 선진국이 될수록 에너지를 더욱 중요하게 다루고 있고 학문적으로도 독립시키는 추세이며, 터키의 경우도 그러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유럽연합에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터키는 2020년까지의 에너지 관련 투자비가 1,000억 달러로 예상될 정도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이고, 화석연료를 비롯하여 원자력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와도 원자력협력을 추진한 적이 있는 좋은 에너지 시장으로서 장기적인 안목의 에너지 관련 협력을 추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됨.
- 저자
- Keser, O.F.; Ozmen, H.; Akdeniz, F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3
- 권(호)
- 25(2)
- 잡지명
- Energy Sources (UK)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23~133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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