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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방목장에서의 비료 오염물질(Fertiliser contaminants in New Zealand grazed pasture with special reference to cadmium and fluorine: A review)

전문가 제언
☐ 뉴질랜드나 호주처럼 방목을 크게 하는 나라에서 목초지에 인산비료를 사용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비료는 토양을 오염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풀을 먹는 동물에 위험을 가지고 오는 원하지 않는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중 불소와 카드뮴이 가장 걱정이 되는 성분이다.

☐ 동물이 비료를 직접 섭취하게 되어 독성에 노출되거나 가축의 내장으로 만든 제품 등에 식품관리국이 제시한 최대 허용농도 이상으로 Cd가 축적되어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많이 있다. 곡물 중 Cd 농도가 뉴질랜드와 호주의 식품 관리국이 새로 규정한 최대 허용 농도를 초과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걱정 또한 사실이다.

☐ 인산비료의 사용으로 카드뮴과 불소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표토에 계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다행히 이 두 가지 성분은 인과 마찬가지로 토양에서 이동성이 매우 낮아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목초지에 사용된 Cd와 불소에 의한 지하수의 위험은 아직은 낮다고 하고 이들 성분 특히 불소의 식물 흡수 또한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오염된 풀을 뜯어 먹은 초식 동물의 간과 콩팥에서는 카드뮴이 축적되고 있다고 하니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위험을 줄 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

☐ 비료를 사용함으로서 토양에 카드뮴과 불소가 축적되는데 따른 잠재적 위험을 평가하는 모델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토양, 식물과 동물에게 불소와 카드뮴이 축적되는 것을 제어하는 것은 중요한 연구 과제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사정은 뉴질랜드나 호주처럼 대규모의 목초지가 있지는 않으나 농사에 비료를 많이 쓰고 있다는 점에서 다를 것이 없다. 낙농업의 경우 비료에 의한 피해는 일차로 동물이 입고 인간은 이차로 위험에 노출되지만 우리와 같이 벼농사에 다량으로 비료를 사용하는 경우는 인간이 일차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에 우리의 대책 또한 시급한 것이다.
저자
Loganathan, P.; Hedley, M.J.; Grace, N.D.; Lee, J.; Cronin, S.J.; Bolan, N.S.; Zanders, J.M.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3
권(호)
41(3)
잡지명
Australian Journal of Soil Research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01~532
분석자
윤*량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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