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과학기술인 전문성 활용…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 작성일
- 2025-10-10
- 작성자
- 관리자
- 구분
- 고경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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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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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월 스타트업-고경력과학기술인 교류회 개최
매칭·상담 프로그램 진행…재정 지원 지속성이 관건
스타트업의 기술 부족과 은퇴 과학기술인의 활용 공백을 잇는 제도적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 속에서 대전시가 양측을 연결하는 교류회를 마련한다. 현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번 시도가 지역 혁신 생태계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지만 기술적 완성도와 경영 경험 부족이라는 한계에 자주 부딪힌다. 인력난 또한 만성적인 과제다. 반대로 은퇴한 과학기술인들은 수십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경험을 갖고도 이를 활용할 무대를 찾지 못한다. 과학기술 현장을 떠난 연구자 다수는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지만 스타트업과 연결될 기회조차 없다고 토로한다.
이처럼 양쪽 모두의 필요가 뚜렷하지만 접점을 만들 제도적 장치가 부족해 공백이 길게 이어져 왔다. 창업 초기 기업에는 실질적인 기술 자문이 절실하고 은퇴 과학기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와 성취감이 필요하다. 이런 간극을 메우지 못한다면 지역 혁신 생태계는 자금과 시설만으론 굴러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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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