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생태계 확대…내년 중소기업 R&D에 1조8247억 투입

202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1조8247억원 규모의 자원이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지원 사업의 주요 특징으로는 민간주도 방식의 R&D를 대폭 확대하고,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 지원하고, 서비스 R&D를 본격 추진한다.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임대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연구장비 활용 바우처 사업', 규제자유특구의 신기술·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 R&D', 소상공인 사업장 내 디지털화를 위한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육성 R&D' 등 6개 사업(205억원)이 새롭게 추진된다.

◆민간 주도형 R&D 활성화…2681억원 규모 지원

중기부는 민간의 자원·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시장이 우수 성과를 선별해 내는 민간 중심 R&D 생태계 조성에 2681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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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뉴시스 권안나 기자(mymmnr@newsis.com)

※ 출처 : 뉴시스(http://ww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