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부장 통계' 고도화 추진…해외 주요국 연계표 만든다
- 작성일
- 2020-10-12
- 작성자
- 관리자
- 구분
-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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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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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부장 통계' 고도화 추진…해외 주요국 연계표 만든다
정부가 급변하는 글로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분류 통계' 구축에 나 선다. 올해 소부장 정책에 편입된 '장비'를 통계 범위에 추가하는 한편 국내외 소부장 동향을 한층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주요 국가 연계표 작성도 추진한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부장 통 계 품목 연계 고도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소부장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면서 정책 범위를 기존의 소재·부품에서 장비로까지 넓힌 데 따 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국내 소재·부품 통계를 취합해 온 기계산업진흥회가 사업을 주도한다. 신뢰성 높은 통 계를 기반으로 분석지표를 산출, 정책 지원이 필요한 업종별 소부장 품목을 선정하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에서 국내 소부장 산업 현황과 수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관세청 무역상품분류(HS) 와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연계한다. 현재 소부장 수출입 통계는 10단위 HS, 생산은 8단위 KSIC로 각각 작성되고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연결해 무역 통계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산업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거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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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전자신문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 출처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