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중소기업에 197건 기술나눔 추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공공부문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이전하는 기술나눔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공기업·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제품 개발·신산업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IAT가 공공연구기관·공기업과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삼성전자·포스코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추진하는 이번 기술나눔은 4개 공공연구기관, 공기업이 참여해 총 197 건 기술을 개방한다.

뇌과학·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다방면의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기업에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가 보유한 전문분야의 기술도 함께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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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전자신문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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