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 제조혁신'에 5000억 투입…지원사업 통합공고
- 작성일
- 2020-02-03
- 작성자
- 관리자
- 구분
- 중소기업
- 조회수
- 7923
- 첨부파일
-
정부가 스마트제조혁신 분야 지원에 올해 50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지난해 3428억원 대비 40% 가량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지원계획'을 31일 통합 공고하고 올해 총 4925억원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제조데이터 인프라 구축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등 컨설팅 △공정·품질 기술개발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스마트센서 선도프로젝트 기술개발 등 11개다.
중기부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만266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2022년까지 3만개 보급 목표 하에 올해는 4150억원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정부 3800개, 대기업 등 민간주도 1800개 등 총 5600개 추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 기술인력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고도화하는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고도화 지원 트랙도 추가해 최대 1억8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주요 내용
※ 이미지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