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기술독립 위해 大·中企 상생 본격화
- 작성일
- 2019-10-22
- 작성자
- 관리자
- 구분
- 중소기업
- 조회수
- 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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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분야의 기술독립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모델을 발굴·논의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가 지난 16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회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구인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위원회’의 산하기관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수평적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예산·자금·규제 특례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한 상생협의회는 기업 1명과 학계 2명, 연구계 1명, 협회·단체 4명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맡았다.
황철주 위원장은 1995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로 성장시킨 벤처 1세대로,
벤처기업회장을 역임한 후 현재 무역협회 부회장,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향후 상생협의회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대기업의 구매로 연결하고 벤처캐피털의 투자 유치를 위해
정기적으로 업종별 순회 행사(피칭데이)를 연다. 또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협회를 통해 대기업 연계 수요를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일대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환경과 노동 현장 규제를 발굴해 경쟁력위원회에 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다.
2019-10-21
중소기업뉴스
김재영 기자(young@kbiz.or.kr)
※ 출처 : 중소기업뉴스(http://news.k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