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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탄생(1)

작성일
2008-08-06 00:00
작성자
최*수
조회수
1630
첨부파일
2만여년 전, 빙하기에 베링해협이 얼어서 아시아와 북미가 연결되었을 때, 우리와 혈연이 가까운 일가족이 아메리카로 넘어 갔고, 그 후 또 다른 일가족이 넘어 갔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O형의 인디언이 마젤란 해협까지 분포되어 있는 반면, A형의 인디언은 미국의 남부와 멕시코를 포함하여 남미에는 없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즉 알라스카에서 캐나다, 미국 중부까지는 O형 및 A형의 인디언이 혼재하고, 미국 남부 이남에는 O형의 인디언만이 존재하였다. B형과 AB형이 없다? 사실이다. 이렇게 혈액형의 다양성이 없었다는 사실이 인디언의 문명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였고, 결국은 백인에게 정복당하고 멸망하는 원인의 하나가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단초가 된다.
어떤 사회나 단체나 다양성이 부족하고, 개성이 말살된다면 발전할 수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제목과 거리가 먼 이야기로 이 글을 시작한 것이니 강호 제현은 양해하시기 바란다.
10000년 전에 빙하기가 끝나면서, 생물이 좀 기를 펴고 살기 시작하였고, 드디어 5000년 전에 인류는 역사시대에 접어들고 4대문명이 발생하였다. 이 문명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국가와 지배계급 및 피지배계급의 발생을 의미하고, 약육강식, 전쟁과 약탈이 다반사였다고 본다. 그러다가 2700년 전 쯤에 “잠깐!”하면서 석가와 공자가 나타나 여기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자비와 인의를 이야기하기 시작하였고, 그리스에서는 철학자들이 나타났다.
그 무렵 그리스에 호메로스라는 시인이 나타나서 읊었다. “포도주 빛 지중해여! 내게 황금 잔이 있으면 너를 다 퍼 마실 것을!” 나는 사실 인천 앞바다가 사이다라도 곱뿌가 없으면 못 먹는다는 속언이 왜정 때 생긴 말인 줄 알았는데 완전히 틀린 것이다.
이야기가 곁가지로 나가지만, 이 위대한 시인의 시를 모니터링 분석한다고 치자. 재료팀에서 내가 호메로스는 알코올 중독에 적록 색맹일 것이라고 전문가 제언을 썼다고 하면, RESEAT 사업 운영팀(지원팀이라고 했더니 강하게 반발하면서 운영팀이라 한다)에서 알코올 중독은 가능성뿐이고, 적록 색맹은 과학적으로 확실한 것이라고 평가는 못할망정, 재료팀에서 남의 분야 것을 분석했다고 재분석 처분을 내리고 깔고 앉아 뭉개면서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이 현 실정이다. 나에게는 이런 일이 이루 셀 수도 없이 벌어지고 있다.
현실이 이렇게 된 이유는 평가할 실력이 없어라기 보다는 다른 일에 바빠서리 그런 것으로 사료된다. 그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이유는 차차 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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