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진행된 "제 9회 전자산업 동향 예보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본 세미나는 정부조직개편이후 지식경제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자리였으며, 약 200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1부 순서에서 지식경제부 정보전자산업과장의 "지식경제부 R&D 사업 구조개편 방향" 이란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주 내용은 ...
- 성과확산 위주의 R&D 사업 구조로의 개편
- R&D 전략분야 재조정 : 산자부(20개 사업)+정통부(14개사업)을 지경부로 통합하여 <20대 산업에너지기술/14대 지식경제전략기술/14대 IT핵심기술(기존의 "정통부 IT839전략")> 으로 개편한다는 것입니다.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여 현행 107개 R&D 사업을 69개 사업으로 개편한다는 것입니다. ReSEAT 프로그램도 어딘가에 통폐합되어있겠지요. 이러한 내용의 초안을 심의를 거쳐 2008년 9월에 확정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IDC Korea 백인형 부사장의 "New Opportunities of Transformation X.O" 이란 주제발표에서 2011년까지 국내 IT산업의 성장률을 3.3%로 예상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그간의 국내 IT산업의 경쟁력에 비하면 상당히 충격적인 수치입니다. 전문가, 지식인 ... 모두 주목해야할 대목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