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사업에 참여한지 오래 되지 않아 모든 게 생소하고 서투른데
오늘(4월 10일) 대전 공동연구실에서 열린 표제 교육에 참여하여
좋은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기술 정보 검색은 물론이고 심폐소생술도 2~3미터 이내 거리에서
강사의 설명과 실연을 보니 생생하고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영상을 보거나 먼 거리의 무대에서 실연하는 것은 몇 번 본적이 있었으나
오늘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는 없었지요.
팀장이 담당 정선미씨와 함께 바쁜 시간에 내려와서 애로 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듣는 것도 아주 좋았고 공동연구실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대전 공동연구실 김민자 주임은 정말 친절하고 산기협 사업에 초보인 제게
많은 것을 알려 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너무 고맙습니다.
공동연구실에 올 때 마다 한 건씩 건져가는 기분입니다.
젊은 시절 KISTI 전신인 KORSTIC에 3년 가까이 근무한 적이 있어
Referral Service(기술멘토링, 상시현장자문 등이 이에 해당될 것 같음)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데 SDI(Selective Dissemination of Information)
Service를 새로운 꼭지 사업으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산기협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고경력과학기술인이 많습니다.
이들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SDI Service 비슷한 사업이 있었던 것으로 얼핏 들었습니다마는
새로 시작할 때에는 전과 좀 다른 진보된 형태로 하면 좋겠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써서 미안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대전 공동연구실은 참 좋고 유익한 공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