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위원님들이 알고계시는대로 우리사업이 십여년지속된 가운데
처음으로 중대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일부 시니어그룹에서 요로를 통하여 개선되도록 힘쓰고 계시는가운데
아직도 많은 분들은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거나
설마 하는 기대로 관망하고 계십니다.

우리내부에서도 아직 분석업무외에 테크노닥터, ODA 사업도 흡수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계시는 분도 있지만, 테크노닥터에 현재 참여하고 계신분의 말씀으로는 사업의 특성상 현재 분석위원의 대다수는 참여하기 쉽지않은 구조랍니다.
우리대다수는 첨단기술정보분석 업무가 좋아서 참여하는 분들인데, 과연 이러한 업무가 새로운 조직에서도 가능할 것이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전환점에서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 총회 또는 위원전체총회를 개최해 주실것을
서울총회 위원장님에 강력히 제안합니다.
총회의 성원여부나 효과여부에 대한 의구심보다도 이렇게 중대한 시기에 각 위원님들의 진솔한 의견수렴의 기회가 반드시 먼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다수의 침묵이 소수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보며, 따라서 말없는 다수의 의견에도 귀기울일수 있는 언로를 열어 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