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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력과학기술자ㅡ 조만박사 인터뷰 기사

작성일
2013-07-27 00:00
작성자
강*희
조회수
2274
첨부파일
http://www.damunhwatimes.com/에 기사있읍니다

고경력과학기술자 올바른 지원센터구축에 기대
- 과학CEO활용 상시체제구축 -

산업체, 연구기관, 대학의 현직에서 퇴직한 고 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ReSEAT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250명의 실버과학자들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 서울분원(홍릉)에서 대표자 모임을 갖고 ReSEAT 프로그램 12년 차를 맞이하는 금년도 기획과제 수행종료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 정부 측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담당 사무관, ReSEAT 프로그램의 전문연구위원들이 참석하였다. 이 모임에서 박세환 KISTI 전문연구위원은 “한국의 롤 모델 격으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매년 연속 상위 평가를 받아온 국내 최대 규모의 고 경력자 과학인들의 ReSEAT 프로그램 사업이 통폐합의 구조조정 및 예산삭감으로 존폐위기에 당면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동안 ReSEAT프로그램은 연간 6천여 편의 해외학술기술정보 분석, 중소기업 기술지원, 청소년과학교육지원, 박물관해설 큐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펴 오고 있다. KISTI 전문연구위원 조 만 박사(78, 원자력전공)는 “첨단과학기술정보에 목말라 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최신의 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하고 퇴직한 과학기술자들도 이 과정에서 재무장되는 것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박근혜 정부의 생애맞춤형 고용복지의 롤 모델이다”이라고 했다.“덴마크와 같이 성숙산업의 인력을 성장산업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재훈련하는 것이 경제성장과 복지국가 건설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모습이고 ReSEAT사업이 바로 그런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지원과 ODA사업도 최신과학기술정보로 재무장되어 있어야 지속될 수 있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고 경력과학자의 ReSEAT사업은 무노동-무임금의 운영원칙에 따라 진행되는 생애 맞춤형 고용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새 정부의 정책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모였던 참가자들은 “은퇴과학자 37만여 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과학진흥정책의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산업체, 국가 연구기관, 대학에서 30~40년의 경력을 쌓은 과학의 CEO들이므로 정부의 잘 못된 행정이 과학기술기피와 사기저하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논설위원 강국희 kauthea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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