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 home
  2. 알림마당
  3. 자유게시판

(답변)약사여래(藥師如來)

작성일
2012-03-31 00:00
작성자
김*식
조회수
2239
첨부파일
약사여래(藥師如來)란, 불교에서,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재앙에서 구원해 준다는 부처 (Medicine Buddha)로. 흔히 연꽃 위에 서서, 왼손에는 약병(藥甁)을 들고 오른손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을 맺은 모습으로 형상화된다고 한다.

인간의 행복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 중 하나가 건강이라고 하니, 인간의 행복에 함께하는 존재라 생각한다. 그러니, 그가 앉았으면 어떻고, 서 있으면 또 어떠랴?

어떤 사람은, 약사여래가 과학기술인의 한 부류였음을 내세우며, 어떤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나, 나는 그와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이웃이며, 병(病)들고 다쳐 아픈 이웃을 돌보는 것은 과학기술인 만의 역할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그 효과성 이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병들고 다쳐 아픈 이웃을 돌보기 위하여 그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인 (의사, 약사)의 역할이 크리라 생각하지만, 역할을 한정하는 것에는 반대이다.

Different does not mean wrong.

======== 별것 아닌 사항을 좀 추가합니다================

약사는 약사로 한정하고 기사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미국의 CIA는 미국 무역센터폭파범이 공대출신이고, 오클라호마 연방건물 폭파자도 공대출신이고, 아랍의 봄을 불러온 튜니지의 청년도 공대출신이라고 구분합니다. 세계테러범의 70%가 공대출신이라고 구분하더군요. 세계역사를 실제적으로 바꾼 사람은 모두 기사입니다. 진시황의 만리장성도 진시황이 설계 축조한 것이 아니고 기사들이 설계 축조한 것입니다. 우리는 거북선의 이순신 장군을 숭상하지만, 거북선을 설계하고 제작한 기사들을 사그리 무시해 그 흔적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서양인들은 더러 우리의 거북선을 조작/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이제 약사에서 기사를 구분하여 기사상을 만들어 후세에 전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건 바로 나같은 공대출신의 기사들의 할일이라고 봅니다. 약사와는 당연히 다른 기사를 구분해야 합니다. 별도로 논의할 것도 없이 그냥 추진하기만 하면 되는 일을 괜스레 토를 달게 되어 죄송합니다.

댓글은 로그인하셔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과학기술인지원센터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