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T프로그램 전문연구위원님 그리고 ReSEAT사업팀 여러분 안녕하세요. IT팀 박세환 위원입니다. 저는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지난 3월 16(수)~17(목) 2일간 Hotel Shilla에서 개최된 EUREKADAY 2011 국제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2일 동안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EUREKADAY」는 유럽 국가들과 한국 간 다자간 공동 기술개발사업을 목표로 1985년 11월 독일 하노버 관계 장관회의에서 설립이 결정된 전통 있는 국제 공동 개발기구로 자리 잡고 있는 국제 컨퍼런스입니다.
EUREK에서는 특히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EUREK 2개국 이상이 컨소시움 구성을 통한 국가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은 물론 모든 지원을 하기도 합니다. EU회원국 27개국과 한국을 포함하여 총 43개의 국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2009년 7월 현재 722개 과제가 진행 중이며, 진행과제의 총 예산은 13억 유로나 됩니다. 한국유래카 NPC(National Project Coordinator) office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국제협력기획팀이 맡고 있습니다.

16일(1일차) 오전에는 SESSION I, 오후에는 SESSION II 및 SESSION III가 진행되었습니다.
16일(1일차) 별도 행사로 1:1 Networking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영국의 “Wynne-Jones, Laine & James LLP” 라는 지재권 조사/분석 관련 기업의 파트너인 Dr. Ian Lambert와 양국 간 협력사업을 위한 상담을 했습니다. 양국의 대기업들이 갖고 있는 휴면특허 중 양국의 중소기업들에게 기술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이 있는 특허를 발굴하여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특허 조사/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하고 추후 지속적인 사업진행을 약속하였습니다.
이어서 한국의 SW solution 개발 전문회사인 모 중소기업의 대표와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상담에서는 KISTI-ReSEAT프로그램의 2011 맞춤형정보지원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적극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7일(2일차) 오전에는 SESSION IV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Telecommunications Session」에서는 제가 “Mega trends on Telecommunications Industries”라는 주제로 15분간 발표와 아울러 본 세션의 좌장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컨퍼런스 기회에 「KISTI-ReSEAT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슬라이드도 몇 장 준비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KT중앙연구소(구명완 박사), (주)KMSLAB(배희정 대표), SK텔레컴(김환철 R&D협력부문장) 그리고 KISTI(박세환 전문연구위원) 등 기관에서 4편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전체 세션을 마무리하면서 국내외 참석자들과 Networking Lunch Time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외국 참가자들의 서울 시티투어가 계속되었고, Hotel Shilla 별관에서는 「EURASIAPAC Korea Workshop」이 진행되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하고 참가한 국제 컨퍼런스였습니다. 우리 「KISTI-ReSEAT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중요한 기회도 가졌다고 봅니다. 다자국가 간 공동연구개발이라는 사업이 단기간에 손쉽게 결과를 도출할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괄목할만한 성과와 아울러 EUREKA의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 EUREKADAY 2011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eurekaday.kr/eureka/eureka_01.asp?sMenu=eur1)

* 관련 파일을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유레카데이 2011(지식경제부 보도자료, 2011. 3. 16)
(2) EUREKA DAY 2011_브로셔(EUREKA DAY 2011 사무국)
(3) 사진 몇 장
(4) Telecommunication Session_박세환 발표자료
- 이 자료는 3월 28일 이후 EUREKA 2011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 박세환 전문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