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 설악산 등반의 백미인 공룡능선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1박2일(한계령 → 삼거리 → 중청 → 희운각(1박) → 무너미고개→

공룡능선 → 마등령 → 금강굴 → 비선대 → 설악동)로 준비했으나 계획을 변경

하여 당일 회귀종주(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양폭산

장→비선대)로 등반하였습니다. 새벽 6시에 비선대를 통과하여 마등령고지까지 가

쁜 숨을 몰아쉬며 부지런히 올라간 후 공룡능선의 위용과 천불동계곡의 아름다운을

만끽하며 저녁 7시에 설악동에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