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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트레킹 체험기(2)

작성일
2010-04-30 00:00
작성자
신*덕
조회수
2290
첨부파일
제 2 일(4월 13일)
이곳 포카라시는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안나푸르나의 관문이다. 아침공기는 상쾌하나 여전히 안나푸르나봉우리들은 구름에 휩싸여 아름다운 설산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산봉우리들이 펼쳐진 경치를 'panorama view'라 하고 그러한 곳에 호텔이나 찻집을 짓고 손님을 유치하고 있다.
우리의 트레킹 선두에서 안내역을 담당하면서 총 21명의 지원부대를 지휘할 가이드는 한국말이 유창한 네팔인 리만씨이다. 그의 안내에 따라 호텔을 나선 9명의 대원들은 긴장감과 설램이 느껴진다. 승합차로 페디(1,130m)까지 이동하고 그곳에서 포터와 대원들이 각자 준비물을 점검한후 출발하였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능선에 이르니 안나푸르나 연봉이 시야에 들어왔다. 해발 1650m의 담푸스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여 포타나(1,890m)와 데우라리(2,100m)를 경유하여 내리막길에 이르렀다. 약 400m의 고도를 낮추어 가는 길에는 많은 외국인 트렉커들이 삼삼오오 지나갔고 서로 마추칠때에 '나마스테(안녕)'라는 인사를 교환한다. 페디에서 출발한지 8시간 정도 걸려 오늘의 목적지인 톨카(1,700m)에 도착하였다. 숙소는 2인1실로 목조2층건물인데 화장실과 욕실외에 별채에는 식당과 음료를 판매하는 판매대도 갖추고 있다.(사진은 포카라에서 호텔을 출발하기에 앞서 촬영한 단체사진과 톨카에서 숙박한 롯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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