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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위원의 글을 읽고...

작성일
2010-04-30 00:00
작성자
오*석
조회수
2296
첨부파일
공감이 가는 글귀입니다. 그래서 여행에도 단계가 있다고 그러지요. 생활근거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초보단계'라면, 특히 선진국에 대한 국제여행은 '정상의 단계'로 비유할 수 있답니다. 전자에 해당하는 것이 근린공원이라고 전제할 때, 지금도 공원에서 쑥을 캐고 꽃과 열매를 따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자기혼자만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다같이 감상해야할 자연을 손상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지요.
이런 사람들이 도립-국립공원의 단계적 훈련을 거치지 않는채, 바로 국제여행으로 이어질 경우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는 기대할 수 없지요. 그 결과는 소속국가의 망신으로 이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요. 경제적으로 세계10위권에 들어간 것에 비례해서, 숙련된 행동과 자세까지 갖춘 문화민족으로 인정받는 위치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우리의 현실이 그렇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할 뿐이지요.
산에서 꽃을 따오는 것은 자연에 대한 약탈행위고,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면서 오염물질을 버리는 것은 자연파괴행위와 마찬가지이지요. 이번 연평도참사를 돕기 위해서 저인망어선의 동원과정에서, 바다밑에 어망이 깔린 사실도 확인되었지요. 어획하는데만 눈이 어둡고, 바다가 오염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외면해온 결과랍니다. 겉으로 푸른 빛을 띤다한들, 속으로 썩어가는 바다를 바라만 보아야하는지요?
이제 환경에 대한 새롭게 자각하지 않고, 반대급부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철학에 기초한 의식전환으로, 잘못된 행동부터 고쳐가는 교육이 필요할 때입니다 (오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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