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산악회장 김충영입니다. 전회장 신희덕 명예회장과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여러분이 걱정해 주신 덕분으로 아주 잘 구경하고 돌아 왔습니다. 거기는 아침은 항상 청명하고 오후부터 흐려서 저녁 쯔음 되면 비,눈 , 우박 등이 내리는데 우리팀은 비 한방울 맞지 않고 마차푸초레 베이스캠프, 안나푸르나 베이스켐프 그리고 푼힐 전망대를 둘러 보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의 열화 같은 걱정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200m)에 다녀왔을 뿐이며, 거기는 누구가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유럽 할머니는 뜨게질 도구가지고 소일하며 가기도 하도 소설책, 기타 책을 읽어가면서 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갔다오는 기간이 짧으냐 기냐 하는 문제일 뿐입니다. 오전은 항시 날씨가 맑아서 좋았습니다. 도전은 사람들을 젊게 한다는 윈리를 아시면 여러분도 도전하시기 바람니다. 안전하다는 것을 저가 보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