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지한대로 2009년 5월 9일산행은 과천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청계산은 여러번 갔었지만 과천에서 가는길은 사람이 없어 호젓하고
계곡물도 좋으며 특히 어렵지않은 코스로서 김회장님의 특선코스였습니다.
더구나 날씨도 화창하여 산들바람가운데 산행은 아주 좋았으며, 하산해서는
대치동의 매봉역에서 군인공제회사우나가 깨끗하였고 인근 맥주집에서 골뱅이안주와 함께 김회장님과 변선호위원님의 역사이야기, 이홍원위원의 스페인여행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강남한가운데 타워팰리스동네에서 먹는맛이
더 좋았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산행날자관련하여 재론코져하오니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주시면 수렴반영하고져합니다...
작년 12월 연말회의에서 산행일을 기존의 4번째 수요일에서 2번째 토요일로 바꾸기로 함에 따라 2009년 1월부터 5월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당초 토요일로 바꾼취지는 평일에 빠쁘니 주말에 하자는 몇분의 의견도 있고 새로운 회원의 영입을 위해서 주말엔 모두 참석가능성이 높아 변경실시 한 것입니다.

그러나 5개월간 실시해온바로는 평일 바쁘다시던 분들은 역시 바쁘셔서 토요일에 나오시는 것도 여의치 않았고 오히려 기존 열성회원님들이 토요일에 결혼등 행사가 많아 참석이 어려워 우리임원진도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전같이 평일로 해야 산행길이 붐비지않아 호젓하고, 열성회원님들의 참석도 보다 자유로울 수 있겠다는 의견에 대해 수개월간 여러회원님들의 말씀이 있었고 이에따라 매월 2번째토요일에서 지난 4년간 실시해온대로 다시 4번째 수요일로 변경하는데 대해 고민하기에 이른것입니다.

따라서 산행일을 4번째수요일로 변경하고져 하오니 여러 위원님의 고견을 주시고
이의가 있으신 위원님의 제언도 적극 수용하고져합니다. 이의가 없으시면 다음 6월부터는 원위치된 4번째 수요일에 실시코져 하오니 산악회를 사랑해주시는 여러 위원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산악회장 김충영
등반대장 이복춘
총무 차성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