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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도깨비 중 어떤 것이 더 그리기 어려울까?
작성일
2004-05-30 00:00
작성자
홍*운
조회수
3062
첨부파일
개와 도깨비
개와 도깨비 중 어떤 것이 더 그리기 어려울까?
어디에서인가 들은 이야기다. 옛날에 그림을 무척 좋아하는 왕이 있었다. 늘 전국에서 그림을 가장 잘 그리는 이를 궁중에 머물게 하면서 그림을 그리게 했다. 늘 새로 그림들을 감상하는 것을 큰 낙으로 여겼다. 어떤 날 문득 왕에게 한 가지 궁금한 생각이 떠올랐다. “저 그림 천재에게도 그리기 쉬운 것과 그리기 어려운 것이 있을까?”
어느날 왕과 화가 사이에 이런 말들이 오고갔다.
"선생 같은 분에게도 그리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까?
“물론이지요. 대체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더러 그리기 쉬운 것도 있습니까?"
“몇 가지는 그리기 쉽습니다.”
“무엇이 그리기 어렵고 무엇이 그리기 쉽습니까?”
“개나 고양이는 그리기 어렵고 도깨비와 귀신은 그리기 쉽습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개나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누구나 다 알지만 도깨비와 귀신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때까지 무슨 그림을 그리려하면서 살아 왔는지를 자신에게 물으면서, 나 지신을 돌아본다. 내가 대학에서 토양학과 비료학의 첫 강의를 들었던 것이 1959년이었다. 그 뒤, 우연이지만, 나는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토양과 작물생산과 관련된 연구와 지도사업을 염두에 두고 일해왔다. 그런데, 우둔해서이겠지만, 아직 내 분야와 관련된 그림 한 폭도 완성하지 못했다. 내가 그리려고 했던 것이 개와 고양이처럼 누구나 아는 대상이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서 그랬을까?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사실 도깨비와 귀신을 그릴 생각은 전혀 없다. 나는 그간 몇 폭의 작은 그림들을 그린 바 있다. 그런데 그런 작은 그림들을 그리면서도 다른 이들이 모르리라는 생각에서 어떤 점을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넘겨보려 한 적은 없다. 앞으로도 결코 그렇게는 하지 않을 것이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할 것이다.
사람들이 어떤 세미나나 심포지엄 같은 데에서 나를 소개할 때 토양학 분야와 관련된 지식도 많고 작물 생산과 관련된 현장경험도 많다고 소개한다.
내 이력서를 읽으면 나를 그렇게 소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사실은 그런 소개를 받을만한 사람이 못된다. 누가 내게 “이 논에서 벼를 재배할 때 질소비료는 얼마나 주어야 합니까?”라고 묻는다면, 묻자마자 “300 평 당 11.5 kg이면 됩니다. (농업기술지침에 그렇게 쓰여 있는대로.)”라고 답하지는 않을 것이다. (농업기술지침서에 쓰인 것은 평균치이니까) 머리를 긁적이면서 그 논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본 다음에야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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