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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젤 합성과 에어로실로 제조된 코팅재의 소수성에 관한 연구

전문가 제언

재료의 소수성(발수성), 초소수성, 친수성은 발전소, 전자소자, 항공기 날개, 담수 공장의 성능뿐만 아니라 의료용, 신발용, 장비용(텐트 등) 재료 등의 방수와 투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과제이다. 즉 친수성 및 소수성 표면의 개선을 통해 내용물이 내부를 매끄럽게 빠져나오는 케첩 병, 성에가 끼지 않는 유리, 동일 연료로 보다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 등이 개발될 수 있다.

발전소에서 콘덴서의 표면은 초소수성일 때 새로운 물방울이 계속 미끄러져 보다 우수한 열전달이 가능하며 반대로 과열을 방지하기위해 표면에 물이 흘러야 하는 부품에서는 물과 부품표면이 최대의 접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 친수성 재료로 표면을 코팅하여야 한다.

텐트의 겉면은 방수와 발수처리용으로 불소수지를 사용하며 테프론 코팅도 불소수지로 표면 코팅한 것이다. 불소는 전기음성도가 가장 커 대부분의 원자(단)와 공유결합을 할 가능성이 많다. 본고에서도 실리카 졸에 연결된 에어로실의 끝이 수산기로 되어 있는 시편 1과 3은 친수성을 나타내고 끝이 CH3나 불소로 된 에어로실이 첨가된 3와 4의 코팅 재는 소수성이 컸고 코팅 표면이 연꽃잎같이 나노돌기를 함께 갖고 있으면 초소수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한 내용이다.

미국 ORNL에서 금년 9월 삼성이 휴대폰 및 휴대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소수성 디스플레이 독점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하였다. 즉 디스플레이에 물이 닿으면 먼지입자와 함께 물이 팅겨 나갈 정도의 초소수성 필름에 투명한 코팅처리로 조명반사를 감소시키고 지문자국을 만들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벨기에 루벵대와 스위스 취리히대 공동연구진은 Rh표면 위에 얇은 질화붕소를 생성시킨 결과 3.2nm간격의 돌기가 생겨 소수성을 나타내나 고압 전류를 흘리면 굴기가 사라지는 현상이 생겨 친수성으로 바뀌는 물질을 만들었다. 이 신소재는 진공, 고온 및 우주공간에서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끝에 붙어 있는 기능기의 역할과 나노돌기의 소수성 및 친수성에 대한 물리-화학적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다.


저자
T.V.Khamova,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6
권(호)
42(2)
잡지명
Glass physics and chemi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94~201
분석자
김*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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