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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리콥터에 탑재 가능한 산란에너지 인식형 감마카메라의 개발

전문가 제언: ○ 감마선, X선, 가시광선, 자외선은 모두 전자기복사선의 일종이다. 차이점은 단지 주파수이며 이 차이로 인해 광자에너지가 다르다. 이 중에 감마선은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감마선은 알파선 또는 베타선과 같은 다른 방사선과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원자핵이 알파입자나 베타입자를 방출할 때 딸핵은 가끔 활성화 상태로 남게 된다. 이 경우 감마선을 방출하면서 저준위로 안정되는데 이 과정은 전자가 자외선을 방출하면서 안정화하는 것과 비슷하다.

○ 감마선은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영역으로 10keV로 시작하는 것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10keV에서 수백 keV에 이르는 전자기 복사선은 경질 X선이라고도 한다. 같은 에너지를 가지는 감마선과 X선은 물리적 차이는 없고 단지 같은 전자기 복사선을 나타내는 이름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감마선은 X선과 발생원에서 다르다. 감마선은 원자핵 전이에 의해 발생하는 고에너지 전자기 복사선이고 X선은 가속전자의 에너지 전이에 의해 발생하는 고에너지 전자기 복사선이다.

○ 본 자료는 기존의 방사선측정기와는 달리 주변의 삼림이나 산의 경사면으로부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무인헬리콥터 비행을 이용하여 바로아래 방향의 방사선 감마정보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서술하였다. 또한 헬리콥터 비행에 의한 데이터 수집을 실시하여 감마선 분포를 재구성한 영상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우리나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방사선 비상이 발생하였을 경우에서의 모니터링과 환경감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핵의학에서 감마선을 이용한 의료용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핵의학 진단에 사용되는 검출기는 인체의 특정기관에서 누적된 방사성 동위원소 I-131의 양을 측정하거나 핵액이나 배설물의 인체시료내 방사능을 분석하여 질병을 알아내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저자: 佐藤浩樹,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