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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산업의 지속가능한 설계방법 사례에서의 시사점

전문가 제언: ○ 광업은 유기물 또는 무기물을 불문하고 지하 및 지표상에 부존하는 고체·액체·기체 상태의 천연광물 채취·채굴·추출·수선 및 품질개선 활동이다. 광업을 일반적으로 분류하는 방법 가운데 광물 종류에 따른 것으로는 금속광업과 비금속광업 및 석탄·석유 등 에너지광업을 들 수 있다. 또한 채굴방식에 의한 분류로는 갱내채굴과 노천채굴이 있다.

○ 광물자원은 땅속에 매장되어 있으면서 인간이 채취해서 쓸 수 있는 광물로 지하자원이라고도 한다. 넓은 의미로는 지하수, 온천, 토양 등도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① 금속광물, ② 비금속광물, ③ 에너지자원 등의 종류를 말한다.

○ 자원 보유국들은 자원의 편재성을 이용하여 자원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생산량 조절, 가격인상, 공급량 조절 등을 실시하여 자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함에 따라 자원소비국들과 자원보유국들 간에 자원수급에 따른 대립과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나라들에게는 자원의 안정적 수급이 산업발달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 자원의 편재성과 유한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원절약형 산업의 장려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방법이 연구되어야 하며 대체재 개발과 해외 자원개발에의 참여 등이 필요하다. 해외자원 개발사업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하여 프로젝트 개발과정에서 전체론적인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프로젝트 지지자들의 요구사항뿐 아니라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도 충족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해외자원 개발사업 현황을 보면 투자액이 68억불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업수는 527개 사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중 석유가스분야에의 사업이 182개 사업, 광물자원분야 사업이 34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SUSOP 체계를 프로젝트 개발 초기단계에서 활용하면 주요한 지속가능성 기회와 위험을 식별하여 프로젝트에 지속가능성 편익을 가져다주고 위험은 완화하도록 할 가능성을 크게 높여준다.

저자: G.D. Corder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