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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충격단백질의 자가면역 촉진 및 조절작용

전문가 제언

○ 1960년대 초 대장균을 정상 배양온도보다 높은 42?C 정도에서 배양할 때 나타나는 다수의 단백질이 발견되어 이들을 열충격단백질(heat-shock proteins: Hsps)로 명명하였다. 당시에는 이들 단백질의 의미와 기능을 잘 몰라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1980년대 초부터 인간을 비롯한 고등생물 세포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견되면서부터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 Hsps는 열 이외의 다양한 자극에 의해서도 생성되며 자극의 종류에 따라 다른 단백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단백질은 어떤 스트레스가 세포를 위협할 때 이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면 Hsp33은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된 단백질을 수선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성질은 세포의 노화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Hsp90은 암세포에서 주로 발견되어 Hsp90을 억제하는 물질이 항암제로 개발되고 있다.

○ 자가 면역질환에서는 자가 항체의 생성 그 자체가 중요한 발병기전이 될 수 있다. 자가 항체 단독작용만으로도 조직세포의 상해와 기능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 자가 항체와 더불어 면역과민반응 기전이 동반되는 것이 흔하다. 국소적으로 특정 장기에 자가 항체가 반응할 때는 제2형 또는 제4형 과민반응 기전이 작용하며 전신성 자가 면역질환에서는 면역복합체 침착에 의한 제3형 과민반응이 중요한 기전으로 작용한다.

○ Hsps는 세균에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종에 잘 보존되어 있는 유전자 산물로 미생물에 의한 외래의 Hsps는 인간에서 좋은 면역원으로 작용한다. 특히 미생물의 Hsps와 인간자체의 Hsps의 상동성에 의해 자가 면역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예상된다. 실제로 Hsps는 자가 면역질환과 이식거부반응을 포함하는 다양한 종류의 면역관련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많은 경우 발병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질병의 유도와 확산을 억제하는 조절기능도 갖고 있어 새로운 치료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Rajesh Rajaiah,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9
권(호)
8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388~393
분석자
김*한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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