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와 건축 환경공학적 과제(SARS and related Building Engineering Problem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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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는 2003년 7월 마지막 위험지역이었던 대만을 해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포를 몰고 왔던 사스는 일단락된 것으로 발표하였고, 그 사이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추정환자 3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은 없었다고 발표되었다.
□ 당시 우리 정부는 사스 유행지역의 방문객들의 체온을 강제 측정하고 의심환자는 격리 수용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동남아 등은 경제적 손실도 매우 컸다.
□ 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는 아직 백신이 없어서 정부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철저와 실내를 자주 환기해 주도록 권하고 있는데, WHO는 접촉격리, 비말격리, 공기격리의 지침을 준수 권고하고 있으며 사스가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에 주의하도록 경고도 함께 하고 있다.
□ 이에 대한 건축 환경 측면에서 본다면, 설비설계 시에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보며 이는 사스 뿐 아니라 유해 미생물 전체에 대한 대책이 될 것인바, 특히 환기시스템에서 닥트(Duct) 내외 청소 및 방역이 용이하도록 하고, 배수 특히 재이용하는 중수도 계통의 미생물 오염방지대책 등이 강구되어야 한다.
□ 그리고 실내는 자연통풍이 좋으나, 필요할 경우 강제통풍이 되도록 하고 건물의 틈새가 없도록 기밀시공이 또한 중요하게 되며, 각 실의 격리방법은 건물용도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가 필요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상가, 백화점, 학교 그리고 병원의 설계 시엔 기계설비의 방역 측면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시 되므로, 관련학회를 중심으로 충분한 검토 대안 수립이 필요하다.
- 저자
- Susumu Yosizaw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78(5)
- 잡지명
- 공기조화위생공학(L10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29~334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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