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CC 기판의 개발 동향과 실용 사례(Recent Technology of Low Temperature Cofired Ceramics : Practical Use of LTCC Substrat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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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수축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LTCC) 공법이 차세대 이동 통신 부품 핵심기술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동 통신 부품은 800~900℃에서 구워내야 하는데, 기존의 LTCC 공법은 굽는 과정에서 재료들의 수축률이 달라 정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수축이 없는 LTCC 공법으로 이동 통신 부품의 경박 경량화·다기능화·고주파 화·모듈화가 진전되고 있다.
□ LTCC 공법은 전자 제품의 요구에 따라 적층 공정과 함께 개발되었다. 즉 이동 통신 부품의 고집적화·고용량화를 위해 적층 시트 내부에 회로를 설계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구리·은 등의 금속을 세라믹과 동시 소성하여야 하나 소성 온도가 세라믹은 1,200℃, 은·구리 등의 금속은 용융 온도가 약 960℃로 다르기 때문에 세라믹 소성 온도를 낮추고자 유리 재료를 50~60% 혼합해서 소성하는 LTCC 공법이 개발되었다. 이때도 유리의 수축 때문에 정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LTCC용 적층 시트가 가로 세로 방향으로 무 수축 특성을 나타내게 되면 부품 내부 회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존의 LTCC 기술을 활용하면 이동 통신 부품의 2차원 면적 오차 범위가 13±0.1%인 반면, 무 수축 LTCC 기술을 이용한 경우 2차원 면적 오차 범위가 0.2±0.1%로 극히 적어 고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다.
□ LTCC 기판의 기술 동향과 실제 응용 사례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무 수축 LTCC 개발 경쟁에 우리나라도 선진 기술(독일 등)과 제휴하여 무 수축 LTCC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IT 재료의 선진국 의존도를 줄이고 이동 통신 부품 개발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Junko Fukuta, Katsuhiko Nak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24(6)
- 잡지명
- 기능재료(D32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3~28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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